[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작지만 시민들에게 확실한 행복을 줄 수 있는 `소확행`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시민제안 사업을 공개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오거돈 시장은이일상생활에서 시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지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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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9.1.7. |
이를 위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주제로 부산시민(단체포함)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우편·방문(연제구 중앙대로1001, 부산광역시청 사회통합담당관)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응모된 사업을 대상으로 소관부서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1건, 금상 2건, 은상 3건, 동상 10건, 장려상 20건 등 총 36개 사업을 선정(5월), 총 2천만 원의 상금을 시상(6월)할 예정이다. 소확행 사업은 ‘시민참여’라는 민선7기 시정철학에 맞춰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며, 시민모두가 행복한 부산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