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창원해양경찰서와 함께 29일 오후 창원해경서 4층 회의실에서 ‘광역방제대책본부 도상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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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창원해양경찰서 4층에서 열린 광역방제대책본부 도상훈련.[사진=남해지방해양경찰청] 2019.3.29. |
이날 훈련은 경남도청을 비롯한 13개 기관과 단체와 업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7월 마산항 저유소에서 일어난 해양오염사고를 재구성해 진행됐다.
방제대책본부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가 일어났을 때 방제현장을 원활하게 지휘하고 통제하는 한편 신속한 방제조치를 위해 설치하는 기구이다.
남해해양경찰청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앞으로도 해양오염방제 유관기관 및 단・업체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방제대응력 향상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방제총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해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