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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악재 속 KT 주총...반대세력 곳곳에서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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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KT 주총...이사선임 건 등 5개 안건 원안대로 의결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로비사단 운영·채용비리 등 잇따른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열린 KT 주총이 끝났다. KT측은 주총장 안팎 곳곳에서 새노조 등 반대 세력과 충돌을 빚었다. 주총과 관련없는 내용의 무분별한 비난 구호 등 행위로 정상적인 총회 진행에 차질을 빚게 했다는 비판도 일각에서 제기됐다.   

29일 KT 제37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 앞은 주총 개최를 1시간 30분 가량 앞둔 7시 30분께부터 황창규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대 세력의 시위가 진행됐다.

KT 주총 현장 [사진=성상우 기자]

KT의 '제 2노조' 격으로, 30여명의 노조원을 보유한 '새노조'와 우리미래당은 주총장 입구에서 최근 KT가 연루된 각종 의혹을 나열하며 황 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새노조측은 이날 오전 8시께 성명을 내고 "오늘 주총은 경영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아니라 경영진의 책임을 주주에게 떠너기려는 알리바이용 주총"이라며 "KT를 위해 황창규 회장이 퇴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황창규 회장이 주재하는 면죄부용 주총은 결코 인정할 수 없어 주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황 회장과 이사들에 대한 성과 평가가 최우수로 확정되고 그에 따른 보상이 결정된다면 우리는 이를 배임 횡령으로 간주하고 향후 무효화 투쟁을 진행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미래당도 주총 전 시위를 통해 KT가 연루된 채용비리 게이트를 부각시키며 황 회장 비난 행렬에 합세했다. 미래당 측은 성명서를 통해 "KT는 자체 진상조사단을 꾸려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하고 국민기업으로 거듭나야한다"면서 "국회는 더 이상 미루지말고 '채용비리 국정조사'에 KT를 포함해 전면적인 진실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총장에선 반대 세력들의 주총 안건과 관련없이 나온 무분별한 비난 발언으로 정상적인 주총 진행에 차질을 빚게 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이날 주총장 내엔 KT민주동지회, 업무지원단 철폐 투쟁위원회, KT노동인권센터가 참여했다. 이들은 주총 내내 "황창규 퇴진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회의순서 중 상정된 의안에 대한 주주 의견을 듣는 순서에선 반대세력으로 보이는 한 주주는 자신들이 제기한 '주주대표소송'을 언급했다. 그는 "주주대표소송 접수 서류에서 이석채 전임 회장부터 황 회장과 이사들이 KT에 끼친 손해를 모두 나열했다"면서 "이 소송에 성실히 임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주는 "황 회장이 취임한 2014년 이후로 KT에 대한 각종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면서 "비리와 불법에 대해 책임을 지고 황 회장이 물러나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 회장은 "해당 내용은 주총 사안과 무관하므로 여기서 언급하기 어렵다. 감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으로 예정돼있다"면서 "의혹과 관련된 부분은 현재 수사 중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논의하기엔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KT 주총 현장 [사진=성상우 기자]

한편, 이날 주총에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됐고,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김인회 현 경영기획부문장(사장)과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배당금은 전년보다 100원 증가한 1100원으로 확정됐다.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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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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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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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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