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中 갤S10 인기 ..폴더블폰 100만대 기대"

기사입력 : 2019년03월28일 20:09

최종수정 : 2019년03월28일 22:23

"중국에 물량 밀어주고 있다"
"폴더블폰 기대...이재용 부회장도 써본 후 코멘트"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갤럭시S10이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갤럭시S10 플러스가 인기다."

고동진 사장은 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190여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개최한 ‘2019년 상생 협력 데이’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고동진 사장은 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와 함께 '2019년 상생협력대회'를 열고 기자들과 만나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와 갤럭시S10 성공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사진=심지혜 기자]

고 사장은 중국에서 갤럭시S10이 호응을 얻고 있어 점유율을 높일 수 있으로 기대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1%가 채 안되는 점유율로 고전하고 있다. 

고 사장은 "중국 시장 점유율 2%가 되기엔 조금 기다려 봐야 하지만 현재 반응이 좋아 그 쪽으로 물량을 많이 밀어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S10은 전세계적으로 순항 중이다. 출시 초기에는 물량 부족 현상이 발생할 정도였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더 많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며 갤럭시S10 모델별 생산량을 조율해 판매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고 사장은 "1분기보다 2분기에 더 많이 나갈 것 같다"며 "대화면(갤럭시S10플러스)가 많이 나가는데, 이를 중심으로 생산량을 조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갤럭시S10 글로벌 판매량은 전작 갤럭시S9을 뛰어 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달 선보일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에 대한 자신감도 보였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6일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후 5월부터 유럽, 한국 등에서 출시를 준비 중이다. 

고 사장은 "폴더블폰은 따로 출시 행사를 할 것"이라며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고 연말까지 100만대 준비 하니 그만큼 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갤럭시 폴드는 이재용 부회장이 미리 직접 써보고 이것 저것 코멘트를 해 줄 만큼 관심을 삼성전자 내부에서도 기대감이 높다. 

고 사장은 "이재용 부회장도 써본 후 이것 저것 좋은 코멘트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