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은 28일 진주축협축산물유통센터에서 부산·울산·경남 축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논 조사료재배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창열 거창축협조합장이 28일 진주축협축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하계 논 조사료 재배사업 추진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농협]2019.3.28. |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축협조합장들은 경남 농축협 추진목표 300ha에 대한 조기 사업추진을 위해 시군 지자체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축협의 TMR (완전배합사료)공장과 생축장 이용물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조사료 경영체 등과 유통계약을 체결해 조사료 생산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축산농가에는 고품질의 조사료를 공급함으로써 서로상생( win-win) 할 수 있도록 중계자 역할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여일구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은“정부의 쌀 수급조절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하계 논 조사료 재배사업은 축협의 역할이 절대적인 만큼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 주기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계 논 조사료사업은 정부의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연계된 사업으로 논 조사료 재배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농축협에서 정부 조사료 생산계획의 30%(3000ha)에 대한 유통과 소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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