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셜굿즈 2025 플랜’ 선포…7개 분야 57개 사업 추진
[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주민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일자리를 발굴한다고 28일 밝혔다.
완주군은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신속하게 대응, 완주형 사회적경제 혁신프로젝트인 ‘완주 소셜굿즈 2025 플랜’ 비전을 선포, 민관합동 ‘소셜굿즈 TF사업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완주군청 전경 [사진=완주군청] |
또한 전략적 실행을 위해 지난 1월 조직개편을 단행 기존 공동체활력과를 사회적경제과로 명칭변경하고, 소셜굿즈 전담팀을 신설했다.
군은 2019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생태계 조성 △사회적경제 조직(기업) 발굴·육성 △사회적경제 일자리창출사업 △사회적경제 교육사업(인력양성)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및 교류협력 △사회적경제 홍보 및 판로지원사업 등 7개 분야 57개 세부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향후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아가 사회적경제 조직(기업) 발굴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우선 동아리,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단체에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등 사회적경제 조직설립을 지원하고 돌봄, 청소, 주거, 환경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를 사회적경제 조직을 이용해 제공함으로써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군은 또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건비 지원사업 및 소셜굿즈 청년혁신가 창업지원사업, 청년인턴지원사업, 신중년창업 The Creative Smart 사업 등을 통해 연내 100여 개의 사회적경제분야 직접적인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군은 이 외에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나눔곳간 및 공유장터 운영, 아파트 아이돌봄사업, 공공구매 활성화 등을 통한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 확산사업으로 사회적경제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