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27일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대망리 왕산골 캠핑장에서 발생한 산불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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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산불 진화 모습.[사진=산림청] |
구미시와 소방당국은 헬기 3대와 소방차 13대, 3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건조한 날씨로 불이 빠른 속도로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불길은 왕산골 야산에서 접성산 자락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구미시는 인근 항곡리와 예강리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