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신세계백화점 골프전문관이 올해로 오픈 30주년을 맞는다.
신세계 골프전문관은 지난 1989년 국내 최초로 본점에 문을 열었다. 스윙을 분석해주는 스윙교정기, 골프 관련 필요한 지식을 요약한 골프교실 교본 제작 등 상품 판매를 넘어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신세계는 골프전문관의 오픈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10일간 전 점포에서 △30주년 기념 초특가 상품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 △브랜드 특별 전시 △고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앞세운 ‘신세계 골프 페어’를 펼친다.
먼저 골프 클럽과 용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30주년 기념 30대 초특가 상품’을 내놓는다.
마루망 최상위 모델인 17서브라임 드라이버를 국내 최저가 수준인 365만원에 선보이며, 이 외에도 제이린드버그 캐디백 45만원, 부쉬넬 L7 62만원, 글렌뮤어 양말 4만5000원 등 인기 골프용품을 초특가로 준비했다.
특히, 최근 급속도로 늘고 있는 영골퍼들을 위해 브릿지스톤 J817 드라이버 42만원 등 2030 골퍼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의 인기상품 역시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신상품도 마련됐다.
마루망 프레스티지오9 유틸리티 페어웨이우드(87만원)을 단독으로 판매하고, PGA 선수 99%가 사용하고 국가대표팀 공식 거리측정기 브랜드인 부쉬넬에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신상품(PRO XE)을 공개한다.
또, 영국 골프웨어 브랜드 글렌뮤어와 영국 양말 편집숍 삭스샵이 협업한 골프 전용 양말을 국내 최초로 강남점에서 선보이고, 여성 전용 골프웨어 브랜드 페어라이어에서는 골프 재킷, 스커트 등 이번 행사를 위해 제작한 단독상품을 내놓는다.
골프전문관에서는 30주년을 기념해 직접 남성 골프 파우치와 여성 미니 토트백을 사은품으로 제작했다.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증정하며, 파우치와 토트백 둘 중에 선택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손문국 상품본부장은 “골프전문관 오픈 30주년을 맞아 초특가 축하 상품은 물론 직접 제작한 사은품, 특별 전시, 고객 참여형 이벤트 등 30년의 노하우가 집약된 골프행사를 마련했다”며 “본격적인 봄 라운딩이 시작된 가운데 인기클럽과 용품을 한자리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최대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점 골프전문관[사진=신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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