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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선취매'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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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감소, 실적 컨센서스 하향 마무리 전망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지난주(3월18~22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반도체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는 KODEX 200TR, 우리금융지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호텔신라, TIGER 200TR, LG화학, 아모레퍼시픽, 휠라코리아, KT&G 등이 이름을 올렸다.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는 KODEX 200, SK하이닉스, KODEX 코스닥 150, TIGER 200, KODEX 레버리지, 삼성전자, 엔씨소프트, 현대차, 삼성전기, 에코프로비엠 등이 차지했다.

지난주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리스트. [사진=키움증권 HTS]

이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섹터 대장주가 외국인과 기관의 집중 매수 종목에 공통적으로 올랐다. 그동안 반도체주의 투심은 강한 선행성을 나타내왔으며, 실제로 금융투자업계는 ‘상저하고’를 전망하고 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주가는 업황 대비 약 2분기 정도 선행한다. 올해 1분기와 2분기 실적 악화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존재하나, 주가에는 이미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면서 “재고 자산 회전율 상승 반전, 실적 컨센서스 하향 멈춤 등은 반도체 주가 바닥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2분기부터 재고 감소, 실적 컨센서스 하향 마무리를 전망한다. 적극적인 비중확대 시기”라고 분석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반도체 업계 실적은 상반기 낮아진 기저로 의도치 않은 상저하고 패턴이 예상된다”며 “반도체 수요는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업계 공급 조절 노력도 구체화되고 있기 때문에 업황 저점은 상반기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지난주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 리스트. [사진=키움증권 HTS]

아울러 현재 메모리 업체들은 시장 환경을 고려하여 설비투자를 기존 계획 대비 20~30% 감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D램 가동률 조정을 통한 감산이 예상되며, 낸드플래시(NAND Flash)의 경우 수익성 악화에 따른 공급 축소가 전망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서버 고객의 주문 증가로 서버 D램 재고 축소가 전망되며, 인텔 CPU 출시에 따른 신제품 수요 증가, D램과 NAND의 기기당 탑재량 증가로 주문 및 출하량 증가가 전망되어 가격 하락 둔화에 따른 업황 회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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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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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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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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