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진전이 있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방송된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협상이 매우 잘 진전되고 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다리고 있다”며 “협상이 아마도 타결될 것이다. 그들(중국)은 (협상 타결을) 매우 간절히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관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것이 중국과의 협상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냐는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과도 무역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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