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현은 최다 득표, 최혜진·김아림 등은 첫 선정… 총11명 발탁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결이 4년 연속, 김지현, 오지현, 이승현은 3년 연속 KLPGA 홍보모델로 발탁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2일 ‘2019년 제11대 KLPGA 홍보모델’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2019 제11대 홍보모델은 ‘김아림, 김자영2, 김지현, 김혜선2, 박결, 오지현, 이다연, 이소영, 이승현, 최혜진’과 ‘KLPGA 캐릭터 케이’까지 총 11명이다.
KLPGA 홍보 모델 촬영 모습, 사진은 4월에 공개 된다. [사진= KLPGA] |
홍보모델은 지난 시즌 KLPGA투어 상금순위 60위 이내의 선수(해외투어 활동 선수 제외) 중 언론사와 타이틀스폰서, 일반인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지현시대’의 오지현이 언론사와 스폰서, 그리고 온라인 투표에서까지 가장 많은 표를 차지해 3년 연속으로 홍보모델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 뒤를 2018 KLPGA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거머쥔 최혜진이 이었다.지난 시즌 감격의 생애 첫 승을 달성, 뜨거운 눈물을 흘린 박결이 세 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어 4년 연속 홍보모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함께 김지현과 오지현, 이승현은 3년 연속으로 홍보모델에 발탁되며 팬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했다.지난 시즌 2승을 달성하고 대상을 차지한 최혜진과 시즌 3승을 기록하며 다승왕에 오른 이소영이 홍보모델로 처음 발탁됐고, 지난 시즌 1승씩을 나눠가진 김아림과 이다연 역시 처음으로 홍보모델에 선정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최혜진은 “작년에 다른 언니들이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올해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이다. KLPGA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이 생긴 만큼, 올 시즌 투어를 열심히 뛰면서 홍보하고 팬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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