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행정안전부·전라남도서 국비․지방비 확보
순천지역 기업인·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 줄 방침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는 22일 올해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사업비 45억여 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하고, 순천지역 경제활력과 고용창출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상공회의소 국문상하조합 CI [사진=순천상공회의소 캡쳐] |
고용노동부에서 확보한 국비와 지방비 13억여 원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율촌·해룡산단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일자리 질 개선 프로그램 △에너지신산업 ICT융합 일자리창출사업 △율촌·해룡산단 통근버스 지원사업 △일·생활 균형 지역추진단 운영사업에 사용한다.
행정안전부에서 확보한 22억원의 사업비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청년 회사로 프로젝트 사업과 청년 클린카(전기차) 지원사업, 선취업 후교육 청년일자리사업에 투입된다.
순천상의는 또 전라남도 주관 순천형 산업단지 선취업 후교육 재정지원사업과 율촌·해룡산단 고용환경개선 일자리 창출 사업, 전남형 4050 희망 일자리장려금 3개 사업에 10억여 원을 확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지역기업인과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김종욱 회장은 “올해 순천상의가 역대 가장 많은 일자리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역기업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고용노동부와 행정안전부, 그리고 전남도의 도움이 컸지만, 무엇보다도 순천시의 신규 고용창출과 근로환경개선에 대한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결과라 생각한다”며 “올해 순천시 일자리네트워크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최대의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