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의 날 운영·관광 표지판 정비 등
[강원=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클린의 날 운영, 관광안내 표지판 정비 등을 통해 '더(#) 깨끗한 원주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원주시청 청사 전경 |
원주시에 따르면 22일 열리는 클린의 날 행사에는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자생단체 등이 참여해 환경정비,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클린의 날은 매월 첫째, 셋째 주 금요일 운영된다. 읍·면·동 취약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시장, 시외버스터미널이 집중 관리지역이다.
원주시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클린의 날 운영으로 공직자는 물론 지역 주민과 기관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깨끗한 원주시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관광안내 표지판을 정비한다.
지역 77개 관광안내 표지판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선정된 6개 노후 표지판을 보수한다. 이달 말까지 각 읍·면·동 수요조사를 거쳐 보수·신설 대상을 추가 확정한다.
또 스마트한 관광도시 원주 이미지 구축을 위해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정보안내시스템)를 통해 제공하는 관광안내 정보를 수정·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클린의 날 행사 등을 통해 관광원주 이미지 제고는 물론 '더(#) 깨끗한 원주 만들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