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장류체험관이 11월까지 관광객들의 체험 문의에 이어 숙박예약까지 쇄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장류체험관은 순창군 고추장민속마을 일대에 위치해 장류요리체험과 고추장만들기, 인절미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순창군 장류체험관의 인기몰이가 올해에도 계속되고 있다.[사진=순창군청] |
장류체험관내 19실의 숙박시설과 인근 강천산, 발효소스 토굴, VR체험관 등 볼거리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해 1만 5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함에 따라 올해에도 장류체험관 체험학습과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전략적 홍보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순창군 장류체험이 외국인들에게도 입소문이 났다.[사진=순창군청] |
군은 전국의 학교와 여행사 4500여 곳에 장류체험 홍보물을 발송하는 한편 수도권 지하철 스크린 광고 등도 추진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김재건 순창군 장류사업소장은 “요즘 아이들은 고추장이나 된장 등 장류를 슈퍼나 마트에서만 보기 때문에 직접와서 체험해 본 아이들의 만족감이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