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NC백화점 강서점이 아동복 쇼핑의 성지로 떠올랐다.
이랜드는 지난 20일 진행한 ‘아가방 우리 아이 페스티벌’ 대전이 첫날부터 8층 행사장에만 2000명의 고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은 페스티벌 대전 기다리는 고객들이 매장 오픈 전 1시간 전부터 100m 가까이 줄을 서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 오픈 반나절 만에 당일 목표한 금액의 80%를 달성하기도 했으며 이는 NC백화점 강서점 아동복 이벤트 매출 신기록이다.
NC백화점 강서점은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아동 브랜드를 운영 하고 있는 유통점으로 손꼽힐 정도로 아동 컨텐츠가 강한 지점이. 65개의 아동복 브랜드와 코코몽 키즈랜드까지 함께 있어 쇼핑할 때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겁게 쇼핑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행사 첫날 많은 고객들이 몰리면서 1차로 준비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됐다”며 “남은 2일간의 행사 진행을 위해 긴급 물량 보충을 진행했으며 찾아오시는 고객 모두가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최상의 상태로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랜드리테일 NC백화점 강서점과 아가방앤컴퍼니가 함께 준비한 ‘아가방 우리 아이 페스티벌 대전’ 은 아가방앤컴퍼니 8대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오는 22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아가방앤컴퍼니의 의류 브랜드 아가방, 디어베이비, 에뜨와, 이야이야오, 타이니플렉스, 쁘띠마르숑 외에도 유아용품 브랜드 엘츠, 유아화장품 브랜드 퓨토를 선보인다.
한편, NC 강서점은 지난해 약 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대비 두 자릿수 신장한 이랜드리테일의 대표 점포 중 하나다. 특히 강서지역 최다 아동복 브랜드와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콘텐츠, 40여 개의 전문식당가를 보유한 지역 대표 유통점이다.
NC백화점 강서점에서 고객들이 아동복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이랜드리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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