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4명, 전문가 4명 구성
2인 1조, 어린이집 건강‧안전‧급식‧위생 점검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1일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학부모 4명과 보육·보건 전문가 4명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원으로 위촉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지역 어린이집 104개소를 방문해 건강, 안전, 급식, 위생 4개 분야 20개 지표를 집중 점검하며,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부모와 전문가가 2인1조로 활동한다.
여수시는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여수시] |
시는 모니터링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전남육아종합지원센터을 통해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니터링단원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공개모집과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시 관계자는 “부모모니터링단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어린이집과 부모가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복한 보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3월 현재 여수시에 등록‧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총 149개소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