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도쿄올림픽패럴림픽경기대회조직위원회] 김은빈 기자 = 도쿄 올림픽·패럴림픽경기 대회조직위원회가 20일 성화봉송 릴레이에 사용될 벚꽃모양의 토치를 공개했다. 사진은 불이 켜진 성화 토치를 위에서 내려다 본 것이다. 조직위는 도쿄올림픽 성화봉송 릴레이의 컨셉이 '희망을 길을 잇자(Hope Lights Our Way)'라며 "다섯개의 꽃잎에서 생겨난 불꽃이 토치 정중앙에서 하나가 돼, 보다 큰 빛으로 '희망의 길'을 비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벚꽃모양의 디자인은 릴레이가 시작되는 2020년 3월이 벚꽃이 피는 계절이라는 점에서 착안했다. 성화 토치 재료 중 일부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역의 가설주택 폐자재를 재활용한 것이다. 2019.03.20 |
kebj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