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에 농업기술 정보 제공.. 영농정착율 안정화 기대
[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기초 인재양성과 귀농·귀촌 영농정착 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인 및 귀농예정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계속된다.
장흥군 귀농귀촌인 영농교육실시 영농초보자 교육장.[사진=장흥군] |
교육은 새내기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과 특강 및 자유토론으로 구성됐으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선진농업현장에서 진행된다.
세부교육과정은 농촌생활적응과 영농기술교육으로 농산업 기초교육, 작물, 원예, 과수, 특용작물, 농기계 안전이용 등이다.
귀농·귀촌 우수사례 및 전문농업기술, 농업마케팅과 경영기법,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등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장흥군은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농업기술 정보 제공으로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귀농 사전 준비로 영농정착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영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귀농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농업 현실을 이해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장흥군은 자세한 영농정보를 제공하고 귀농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해 귀농·귀촌인의 성공정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