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삼척중앙시장 청년몰에 입점할 예비청년상인을 오는 2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삼척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이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한 삼척중앙시장 청년몰은 건강한 생활 속 즐겁고 편리한 창업문화공간의 비전을 가지고 해산물 테마의 다양한 먹거리 및 식음료 점포와 뷰티, 수공예품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추가모집 지원자들은 서류평가 및 심층면접을 거쳐 총 50명의 창업교육대상자를 선정해 총 120시간의 창업관련 기초교육과 실전교육 등을 거쳐 최종 25명의 청년상인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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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청 [사진=삼척시청] |
최종 선발된 청년상인들에게는 1년간 점포임차료 전액지원, 청년몰 점포배정, 인테리어 비용 지원,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분야별 전문가의 지도 등 다양한 지원을 패키지로 받게 된다.
또 성공적인 청년몰 조성사업을 위해 삼척시는 아이와 엄마들을 위한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맘까페 ‘삼척SOS통통센터’와 고객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를 조성했으며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의 입점을 추진 중에 있다.
모집대상은 만 18세이상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이메일(yt1004@ semas.or.kr) 또는 대전 청년상인스타트업지원단 창업지원팀으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몰 조성사업 추진은 전통시장의 변화를 통한 삼척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며 젊은 고객의 유입 등 전통시장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상인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삼척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