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부터 35년이상 화학업계 종사한 '화학통'
첫 외부인사 출신...변화·혁신 기틀 마련 기회
[서울=뉴스핌] 권민지 수습기자 = 금호피앤비화학이 신우성 전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를 선임하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길에 들어섰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 2월 이사회를 통해 자회사 금호피앤비화학의 신임대표이사에 신우성 전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우성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 [사진=금호석유화학] |
신우성 신임 대표이사는 1982년 SKC에 입사하여 화학업계에 발을 들인 후 1984년에서 2018년까지 비에이에스에프코리아(현 한국바스프)에서 근무한 '화학통'이다.
외부인사 출신의 대표이사 내정이 그룹 최초인만큼 이번 인사를 통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능동적인 변화의 물결을 기대하고 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1976년 페놀·아세톤 생산업체로 시작하여 현재는 폴리카보네이트 등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의 소재인 BPA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민지 수습기자 (dot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