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주요거래선 초청해 비즈니스 쇼케이스 진행하기도
“중국 시장내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 본격화할 것”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대유그룹이 600여개 가전업체가 참가하는 중국 최대 가전박람회에 참여하며 중국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9일 대유그룹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상해가전박람회(中国上海家电博览会, AWE)’에 참여해 가전계열사인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 제품을 선보였다. 이 박람회에는 2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2019 상해가전박람회'에서 대유그룹 전시관의 프리미엄 제품을 구경하는 관람객 모습 [사진=대우전자] |
이번 박람회에서 대유그룹은 향후 중국시장에서 실질적인 수요를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 아래 제품을 전시했다. 프리미엄 3도어 냉장고, 20kg 마이크로 버블 전자동 세탁기, 다이나믹 인버터 경사드럼세탁기와 같은 위니아 컬렉션 제품을 중국시장에 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대유그룹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유그룹은 전시회에 앞서 중국 주요 거래선 약 100여명을 상해 구워먼 호텔로 초청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사업 비전과 판매전략을 공유하고 올해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선보이는 비즈니스 쇼케이스도 진행 했다.
이종훈 대우전자 중국법인장은 “이번 상해가전박람회와 비즈니스 쇼케이스로 중국 시장내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