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건강증진·국산 과일 소비확대·농가소득 증대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연말까지 신선하고 안전한 국내산 친환경·GAP인증 과일간식을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에게 무상 제공한다.
강원 원주시가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지역 초등학교 돌봄 교실 학생들에게 무상 제공하는 국내산 친환경·GAP인증 과일간식.[제공=원주시] |
18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과일간식은 학생 1인당 120g의 파우치 형태로 주 2~3회 총 45회 제공된다.
지역 50개 초등학교에는 총 1만9898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과일간식이 제공되는 학교는 38개교 1556명이다.
원주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사전 고시한 7개 과일간식 납품 적격업체를 대상으로 공모와 자체심사 과정을 거쳐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로컬푸드과 원주푸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한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국산 과일 소비확대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