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실 전통 태교' 교육도 진행
[양주=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4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조선왕실 전통 태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주시 회암사지박물관에서 모집 중인 조선왕실 태교교육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양주시] |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예비 부모와 출산예정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 양육의 긍정적 인식 변화를 위해 마련했다.
내용은 조선왕실에서 행해지던 태교 관련 인문학적 교육과 함께 배냇저고리 만들기, 우리아기 인장 만들기, 전통 도자기 이유식 그릇 만들기 등 산모와 태아를 위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왕실의 전통 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왕실의 전통적인 태교 방법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임신과 출산의 즐거움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museum.yangju.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082-4173, 4189)로 문의하면 된다. 수강료는 3만원이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