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영광군, 인구늘리기 유관기관 및 기업체 방문 홍보활동

기사입력 : 2019년03월15일 17:13

최종수정 : 2019년03월15일 17:13

[영광=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관내 유관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 지원정책을 홍보하며 인구 늘리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유도하는 현장‧소통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영광교육지원청과 영광우체국을 방문,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소속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을 전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빛원자력을 방문해 인구늘리기 정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는 영광군 관계자. [사진=영광군]

이어 결혼·출산·청년일자리 창출·귀농어·귀촌 분야 등 영광군의 전반적인 인구 지원정책을 홍보했다.

14일 한빛원자력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따른 영광군의 인구현황을 설명하고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소속 임직원들과 특히 신규직원들이 내 직장 주소 갖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기업체 임직원 전입혜택을 안내하고 결혼장려금과 신생아 양육비, 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 등 인구 늘리기 시책을 중점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우리군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함께 소통하며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지역의 인구 늘리기에 모두가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전 군민과 함께 저출산 고령화 인구문제 극복을 다짐하는 인구비전 선포식을 오는 28일 오후 3시에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js34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