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중소기업 전문 신용평가기관 한국기업데이터는 1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지원사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5일 한국기업데이터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오른쪽)와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3.15. [사진=한국기업데이터]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IITP는 R&D 정책과 기획 평가, 성과 확산 등을 지원하는 전담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ICT R&D 지원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등 업무혁신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ICT R&D 수행기업의 △신용상태 및 재무정보에 대한 시스템 연계 △세무회계 정보 등 공유 △성장성·수익성 등 사후성과에 대한 심층 추적관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기업데이터는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DB), 신용리스크 조기경보서비스 '크레탑-EW', 비대면 자료전송서비스 '파인드시스템'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는 "기업의 R&D 역량 강화는 곧 미래의 성장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양 기관의 업무협력체계 구축이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국내 ICT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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