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자주가 브랜드 최초로 디자이너 컬렉션을 출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여성복 럭키 슈에뜨의 창립자이자 유명 디자이너인 김재현과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주르 드 자주(jour de JAJU)’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르 드 자주는 여유로운 일상에 필요한 세련된 의상들을 선보이는 자주의 올 봄 야심작이다.
기존 자주의 패션 제품이 실용성과 편안함을 강조한 라운지웨어, 홈웨어 등 집 안에서 입기 좋은 제품이었다면, 주르 드 자주는 쇼핑이나 산책, 외출 시에도 쉽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하면서도 차려 입은 듯한 느낌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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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
이번 컬렉션은 유행에 민감한 25~34세의 젊은 여성 고객들을 타겟으로 했다. 패스트 패션보다 고급스럽지만 백화점 브랜드보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디자이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트렌치코트를 비롯해 재킷, 팬츠, 스커트, 원피스, 티셔츠 등 50여개의 다양한 의류 제품과 토트백, 모자, 양말 등의 액세서리를 선보인다.주력 제품 가격대는 티셔츠 2만9900~4만9900원, 팬츠 4만9900~6만9900원, 원피스 6만9900~15만9900원, 아우터 6만9900~19만9900원, 액세서리 7900~4만9900원 등이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움을 기본으로 하는 만큼 넉넉한 실루엣이나 허리부분의 고무줄 밴드, 스트링(끈) 장식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부드러운 면과 린넨 소재를 주로 사용했다.
주르 드 자주 컬렉션은 자주 가로수길 전문점,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타필드 하남점 등 수도권 4개 매장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