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지원 활동
상장사에 전자투표 컨설팅·홍보 대행까지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이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상장회사 주주총회특별지원반(이하 주총특별지원반)’을 운영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4일 주총특별지원반을 설치하고 오는 28일까지 2주간 상장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에 주주총회 운영지원을 요청한 12월 결산 상장법인 가운데 예탁결제원의 전자투표 서비스(K-eVote)를 이용하는 상장법인의 주총 운영과 의결정족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주총특별지원반은 팀장급 반장 1명과 현업 4명, IT 지원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전자투표 서비스 이용과 관련해 유선 및 대면 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집중지원회사의 전자투표 홍보를 뒷받침함으로써 기관투자자와 주주들의 주총 참여율 제고에 나선다.
이에 대해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지난해 운영 경험을 살려 상장회사의 성공적인 주총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