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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코리아'·'KIMES 2019' 14일 개막…"병원·의료기기 산업 성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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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건강관리 및 의료관광 학술대회인 '메디컬 코리아 2019'와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9)가 각각 오는 14일부터 열린다. 

KIMES 2018 루트로닉 부스. [사진=루트로닉]

보건복지부는 메디컬 코리아 2019를 오는 14일부터16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메디컬 코리아는 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 건강관리 및 의료관광 학술대회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다가올 미래의 발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새로운 의료시장에 대한 협력과 대응 전략, 신기술기반 의료서비스를 논의한다. 국내외 6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건강관리분야 6개 분과(세션)에서는 의료서비스 질 관리, 의학교육, 온라인 홍보·판매 등의 변화와 미래에 대비하는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한다. 치과, 갑상선내분비외과, 정형외과, 한의학 등 전문의학 분야 4개 분과에서는 전문의학회가 참여하여 몽골, 유라시아 등 국가와의 학술 교류, 협력, 발전방향 등을 논의한다.

학술대회에 앞서 유럽 최고 의료·웰니스 전문가인 헝가리 라즐로 프즈코 교수가 국제 건강관리(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이 새로운 변화(패러다임)에 대응하여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11개국의 해외 구매자(바이어)가 참가하는 업무회의(비즈니스 미팅), 국내 관계자 대상 외국인 환자유치․의료 해외진출 관련 정책·제도 설명회, '메디컬 홍보관' 등과 함께 진행된다.

복지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방한하는 11개국 보건의료 대표단과 정부간(G2G) 면담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베트남 위엔 티 킴 티엔 보건부 장관과 '한-베트남 보건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체결해 신남방정책의 주요국인 베트남과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몽골 보건부 장관과는 의료인력의 연수, 환자 사후관리센터 운영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카타르 군(軍)의무사령관과는 올해 1월 처음 시작된 '한-카타르 헬스케어 심포지엄'의 매 2년 정례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박능후 장관은 "올해 10주년을 맞는 메디컬 코리아는 우수한 한국의료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국제적 전문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건강관리 산업이 세계인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많은 전문가 들이 깊고 다양한 논의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 2019도 코엑스 전시관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메디컬 코리아 콘퍼런스 참석자로 등록하면 KIMES 2019 행사에 별도 등록하지 않고 참관할 수 있다.

KIMES 2019의 주제는 'Meet the Future'(미래를 만나다)로, 전 세계 36개국 1403개사(국내제조업체 695개사)에서 출품한 의료기기가 전시된다.

KIMES 2019 개막 당일인 14일 오전 10시부터는 전시장 3층에서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박 장관과 의료기기업체 및 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눈다.

박 장관은 "의료기기 산업육성을 위해 '의료기기산업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 법안'이 국회를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하고, 범부처 의료기기 연구·개발(R&D)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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