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12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교육지원청의 학교혁신팀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갖고 학교혁신 전면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 지원을 다짐했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혁신팀 업무담당자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교육지원청 학교혁신 업무 지원 및 학교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업무담당 장학사와 주무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 교육청 [사진=지영봉 기자 ] |
협의회는 2019년 전남혁신학교(교육지구) 비전 및 추진방향에 대한 담당장학관의 강의에 이어 사업별, 시기별 운영 및 지역별 지원단 운영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또, 권역별 협의를 통해 지원청에서 지원할 내용을 계획하고 학교혁신팀의 역할과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지난 1일 조직개편 이후 새 학기 시작과 함께 곧바로 지역청 학교혁신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가짐으로써 교육청의 관점과 방향에 대한 공감과 실행 동력을 이끌어냈다. 특히, 업무의 조기 정착과 담당자의 혁신 마인드를 함양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정혜자 혁신교육과장은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교육지원청에 학교혁신팀을 신설해 학교혁신 전면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하는 것에 있다”면서“여러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강진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는 “이번 협의회는 학교혁신 추진 방향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지역청 담당장학사에게 꼭 필요한 자리였으며, 권역별 모임을 통해 정보공유와 네트워크를 조직해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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