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행정업무 경감과 업무 효율화를 위한 ‘찾아가는 기록관리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기록관리 서비스 교육’은 지난 8일 신안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4월 말까지 18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 교육으로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8일 신안교육지원청에서 찾아가는 기록관리 서비스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전라남도교육청] |
전남교육청은 이번 교육에서 교육지원청 및 학교 담당자들이 어려워하는 각종 기록 관련 업무(기록물 관리, 정보공개,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 자료집계시스템 등)를 실제 사례 위주로 손쉽게 설명해줄 예정이다.
특히 신학기의 바쁜 행정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의 집합교육에서 탈피해 업무 담당자들에게 찾아가는 교육으로 실시하고, 고충을 들어주는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올해 새롭게 기록물 관리와 정보공개 업무를 맡은 학교 담당자는 “업무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받아 기록 관련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홍석 총무과장은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개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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