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평창군의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이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노쇠를 막아라!’편에 방송된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1~2월까지 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과 중재프로그램, 사업 참여자의 일상생활 등을 담은 촬영분이 생로병사의 비밀을 통해 오는 13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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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핌 DB] |
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은 2014년 노쇠1기를 시작으로 현재 노쇠5기 9개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 및 치매안심마을 대상 노인 1131명을 관리하고 있다.
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쇠검진에서 평가, 분석, 중재프로그램까지 평창군 노인들의 노쇠예방을 위해 자체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평창군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군 실정에 따라 지난 3월 신축된 보건의료원 건물에 평생노인건강관리실을 따로 운영해 노인들의 평생건강관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노쇠는 체력, 지구력, 생리적 기능저하로 의존성과 건강취약성을 증가시키는 의학적 증후군이다.
노쇠의 대표적인 평가척도인 근감소증이 있는 노인은 근감소증이 없는 노인에 비해 사망하거나 요양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남성은 5배, 여성은 2배 이상 높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017년 근감소증을 정식 질병으로 등재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