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기회 균등 방안 위한 도서지역 강좌 늘린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1일 상반기 평생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이승원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백지숙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담당 강사 및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완도군 평생교육원장 개강식 [사진=완도군] |
올해 상반기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은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현대인의 건강관리, 약용식물관리사, 한국화, 서예, 노래교실, 결혼 이주민을 위한 한글교실 등 22개 과정, 60개 강좌를 운영한다. 12개 읍·면에서 1498명의 군민이 교육을 신청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군민이 원하는 강좌를 운영하고자 군민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의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고자 도서지역의 강좌를 대폭 신설했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성인문해교육, 운전면허 현지 취득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군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평생학습 지원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