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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의정부시의원, 전철7호선 노선변경 용역 재추진 촉구

기사입력 : 2019년03월12일 08:18

최종수정 : 2019년03월12일 08:18

5분발언서 “전철7호선 노선변경 이대로 포기할 것인가?”

[의정부=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의회 박순자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의정부시의회 제288회 임시회에서 ‘전철7호선 노선변경 이대로 포기할 것인가?’라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하철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노선변경 용역의 재추진을 촉구했다.

11일 의정부시의회 박순자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전철7호선 용역 재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의회]

의정부시가 지하철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노선변경과 관련, 지난 4일 용역 시행의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해 재입찰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하자 노선변경을 촉구했던 신곡장암·민락지구 주민들은 시의 방침에 대해 반발하며 무기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며 15일에는 의정부시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순자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신곡장암과 민락주민들에게 공약사항인 7호선을 위해 관철될때까지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공언하며 시민들이 나서달라고 호소까지 했다”면서 “시와 공무원은 어처구니 없게도 시민들의 지푸라기라도 잡는 희망을 외면하고 용역조차 발주하지 않겠다는 발표를 일방적으로 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4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전철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노선 변경에 대해 기본계획을 변경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했지만 두 차례 유찰됐고, 경기도의 입장 변화가 없는 한 용역 시행의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의 '장암역 이전, 민락노선 신설'을 끝내 관철시키지 못해 책임을 통감하면서 시민들께 위로와 함께 사과한다"며 "시정의 어려움과 한계가 있음을 널리 이해해주고 더 이상의 갈등과 소모적 논쟁이 초래되지 않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오는 21일 신곡1동 주민자치센터, 22일은 송산2동 주민자치센터 제2별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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