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정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11일 재단 경영본부장에 나상훈(59·전 한국관광공사 실장)을 임명했다.
나상훈 본부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광고홍보전공 석사학위를 받았다.
신임 나 본부장은 1987년부터 2019년까지 32년간 한국관광공사에서 근무하면서 경영지원실장, 해외마케팅실장, 뉴욕지사장, 런던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경영관리, 국내외마케팅, 해외지사 주요보직을 거치면서 관광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직무지식을 가진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재단은 지난 1월부터 개방형직위 본부장 모집공고를 통해 응시한 후보자에 대해 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본부장을 최종 선발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신임 나상훈 본부장이 그간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 등을 활용, 작년 4월 출범한 재단의 조기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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