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객선 및 플라이강원 신규 취항 적극 지원
[속초=뉴스핌]이순철 기자= 속초세관 제12대 남성훈 세관장이 11일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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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남성훈 속초세관장.[사진=속초세관] |
남성훈 세관장은 취임식 대신 직원들의 근무 현장을 찾아가 “한국경제가 신보호무역주의 경향과 성장률 저하에 따른 고용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경제 재도약을 위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2019년 북방항로 화객선 운항 재개와 플라이강원 신규 취항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빈틈없는 사전준비로 차질없이 지원하고, 철저한 관세국경 관리로 총기·마약 등 국민건강 및 안보위해물품 반입 차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직기강 확립과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남성훈 세관장은 대구 출신으로 청구고, 국립세무대학(4기)을 졸업하고 1986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관세청 정보기획과, 대구세관 세관운영과장, 부산세관 감시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