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지점 한승만 씨, 삼다지점 이정심 씨 수상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KB손해보험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회사 임직원과 영업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도대상 행사인 ‘2019골드멤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의 ‘골드멤버’란 정도 영업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탁월한 보험영업 성과를 이룩해낸 소수정예의 영업가족에게 부여되는 타이틀이다. 이 날 시상식에는 총 400여 명의 영업가족이 올해의 골드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골드멤버 최고상으로 20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는 ‘매출대상’에는 목포지역단 해남지점 한승만 씨(남, 61세)와 제주지역단 삼다지점 이정심 씨(여, 57세)씨가 지난 한 해 총 31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며 각각 대리점부문과 설계사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리점부문 매출대상을 차지한 한승만 씨는 KB손해보험 입사 첫 해인 2017년 신인왕 수상의 여세를 이어 불과 2년만에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한 씨가 2018년 달성한 매출은 총 15억 원, 현재 관리하고 있는 고객만 해도 2300여명에 이른다. 그는“다양한 고객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수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설계사부문 매출대상을 수상한 이정심 씨는 자신이 오늘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첫째도 고객, 둘째도 고객을 꼽았다. 그녀는 직접 재배한 감귤을 정성껏 손수 포장하여 고객들에게 감사의 선물로 보내고 있는데 이렇게 보낸 감귤만 작년 한 해 500박스가 넘을 정도로 남다른 고객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은 "지난 한 해 목표를 향해 달려오신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열정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높은 영업실적을 거둔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사진=KB손해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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