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바벨'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한 TV조선 '바벨'이 3.7%(전국, 유료플랫폼가입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TV조선 '바벨' 캡처] |
'바벨'은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한데 이어, 수도권 시청률 4.0%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정원(장희진)이 긴 침묵 끝에 묵직한 한 방으로 신현숙(김해숙)에게 방면을 요구하면서 살인사건의 판도를 뒤집었다. 한정원의 변호를 맡게 된 태유라(장신영)가 차우혁(박시후) 팀 내부 첩자와 접선, 차우혁의 내막을 알아차리는 등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특히 태유라가 거산에 대한 차우혁의 복수심을 알아차리게 된 것인지 여부와 한정원, 신현숙, 태유라로 이어지는 세 여자들의 치열한 심리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조선 '바벨'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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