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11일 오전 10시 연설..한반도 평화·경제이슈 거론할 듯
황, 창원성산 강기윤 후보 공천 수여..PK민심 잡기 나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9.03.07 yooksa@newspim.com |
홍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취임 후 처음이다. 작년 9월 정기국회 때는 이해찬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로 나선 바 있다.
홍 원내대표는 집권여당으로서 3년차를 맞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지원과 내년 총선 승리를 통해 재집권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를 밝힐 것으로 관측된다.
구체적으로 외교안보 이슈로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이슈로는 실업, 소득분배 악화, 산업정책, 노동시장 등에 대한 언급이 있을 전망이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전날부터 이틀째 이어서 부산경남(PK) 민심잡기에 나선다.
지난 10일 주말을 맞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시당 행사에 참석한 황 대표는 이날은 창원 지역을 찾아 4.3 보궐선거 지원에 나선다.
황 대표는 오전 7시 창원 성산구 두산중공업에서 출근인사를, 오전 11시 30분에는 성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급식봉사를 한다. 오후에는 경남도당에서 창원성산 강기윤 후보 공천장 수여식을 열고 오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9.03.07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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