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특별공급으로 청약일정 시작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GS건설, 금호건설, 태영건설)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 짓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간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모델하우스 모형도에 관람객들이 몰려있다. [사진=대우건설] |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A1블록에 들어선다. 총 4086가구로 수원 내 단일 아파트단지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올 상반기 전국 분양 단지 중 최대 규모기도 하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43개 동, 408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59㎡ 283가구 △74㎡ 514가구로 총 797가구다.
단지에서는 지하철 1호선, 분당선(수인선), 한국고속철도(KTX) 모두 정차하는 수원역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지난해 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도 지나갈 예정이다.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는 4베이(방 3개와 거실이 전면) 평면으로 설계된다. 또한 남동·남서향 배치로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지엔 수영장을 비롯한 다목적 체육관과 실내 골프연습장, 건식 사우나가 들어선다.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1순위 당해지역, 오는 14일 1순위 기타지역, 오는 15일 2순위 각각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는 오는 21일 발표되며 다음달 16~17일 당첨자와의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221-17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