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차량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장애인콜택시 이용대상자 확대, 관외 운행대수 확대, 이용목적 완화, 대기료 감면 등 차량 이용자분들의 불편사항을 개선과 더욱더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및 복지증진을 위해서다.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차량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평택시청] |
관외 운행대수 확대와 장애등급이 없으나 실질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사람들이 차량 이용이 가능해 졌고 관외 차량이용 시 발생되는 대기료가 대폭 감면돼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됐다.
교통약자(장애인)콜택시는 관내 및 관외에서 장애인 1~2등급, 3등급중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지체장애, 시각), 국가유공자 상이 1, 2등급,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연중무휴 24시간이다.
이용요금은 기본 10km까지 1200원, 추가 5km당 100원이다. 신청방법은 전화신청, 인터넷 신청, 모바일앱(경기도 광역이동), 자동응답으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교통약자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 평택시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면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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