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바르게살기 세교동위원회(위원장 박종선)는 지난 27일 평택시 조개터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2개소를 방문해 간식, 식음료, 즉석식품 등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28일 세교동에 따르면 최근 가정형편이 어려워 지역아동센터를 찾는 아동들이 늘고 있지만 아동의 보호 및 결식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 지원에 운영난을 겪고 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지난 1월 바르게살기 세교동위원회가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물품이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종선 위원장은 “미래 우리나라의 주역인 아이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 세교동위원회는 매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이웃돕기 바자회, 홀몸노인 은빛 나들이, 미용봉사, 생필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