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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힐링법 찾아라... 국내 최대 '힐링페어 2019' 다음달 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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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힐링협회 주최, 농림부 해수부 산림청 서울시 세로토니문화 후원
4월 4~7일 서울 양재 aT센터 전시장, 100여개 프로그램과 5개 테마전시관 운영
국내외 힐링 명사 집결, 참여·다채로운 명상 워크숍으로 눈길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마음의 안정, 삶의 질 향상,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맞춤형 힐링 콘텐츠와 서비스, 제품을 다양하고 풍성하게 선사하는 힐링 종합 전시박람회가 열린다.

힐링산업협회와 마이스전문기업 이즈월드와이드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국내 유일의 힐링 콘텐츠 전시박람회인 ‘힐링페어 2019’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서울시, 세로토닌문화, 대한요가회, 코리아요가얼라이언스, 한국싱잉볼협회가 후원하며, 올해로 3회째다.

국내 유일의 힐링 전시회인 만큼 여느 전시회에서 찾아보기 힘든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체험프로그램들이 안정과 치유를 추구하는 방문객을 맞는다. 올해는 특히 마음의 여유를 희망하거나 누리고자 하는 N포세대나 워라밸 세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가족에게 '101가지의 ‘힐링’을 선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이시형 고도원 마가 등 힐링 명사 총집결

‘나에게 주는 101가지 선물’을 테마로 하는 힐링페어 2019에서는 명사들이 진행자로 참여한다. 

'국민 의사'로 불리는 이시형 박사,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고도원 국립산림치유원장, 국내 요가계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원정혜 박사, 불교 명상의 대가 마가 스님이 명상 워크숍에서 힐링법을 공유한다.

‘힐링페어 2019’에 힐링 특강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서는 이시형 박사, 고도원 원장, 마가 스님, 원정혜 박사(왼쪽부터). [사진=힐링페어 사무국]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중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힐링멘토스테이지’ 프로그램에서는 인스타에서만 만나보았던 파워 인스타 윤쌤의 홈트레이닝과 고유라의 유챌호흡, 쭈드레의 뷰티헤어, 치유큐레이터 무아의 움직임 명상도 인기몰이할 전망이다.

또한, 총 5가지 분야 120개사가 참여하는 힐링페어 전시프로그램에서는 힐링푸드, 힐링플레이, 힐링시티&투어, 힐링리빙, 힐링뷰티 등 총 5가지 전시테마에 약 120개사가 참여하는 힐링 전시 체험프로그램이 방문객의 힐링에 일조할 예정이다.

지난해 ‘힐링페어 2018’ 전시장 전경. [사진=힐링페어 사무국]

◆ 100여개 프로그램에 5개 전시테마 “다양 풍성”

농림부에서는 치유농업을, 산림복지진흥원과 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정책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소개하고 국내 15개 슬로우시티 도시 지자체에서는 각 도시 특성과 연결된 슬로우시티 관광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힐링페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나’를 발견하고 ‘나’와 대화하는 ‘나’에 대한 진단 프로그램인 힐링클리닉 프로그램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향한 치유의 길을 제시, 인기몰이할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들의 눈과 입, 귀를 즐겁게 하는 △ ‘영동블루와인’의 와인 나눔이벤트 △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의 꽃나눔이벤트 △ 청년 기업들의 힐링푸드 시식회 △ 특별한 케어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뷰티살롱’ △ IT 헬스케어 기업인 네오드림의 헬스케어 체험 등 풍성한 전시체험이벤트와 경품이벤트들도 눈길을 끈다.

이제학 힐링산업협회장은 “우리는 모두 나름의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지만 바쁘다 보니 ‘나’ 자신을 쉬게 하는 방법을 잘 모를 때가 있다”며 “올해 힐링페어는 각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를 힐링할 수 있는 맞춤형 마당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향한 해법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힐링페어 홈페이지 또는 힐링페어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힐링페어 2018'에서 인기를 끌었던 요가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요가를 하고 있다. [사진=힐링페어 사무국]

 

hankook6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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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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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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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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