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올로케이션 ‘질투의 역사’, 14일 무료시사회

기사입력 : 2019년03월08일 10:32

최종수정 : 2019년03월08일 10:32

정인봉 감독, 남규리·오지호 주연...미스터리 멜로 영화

[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에서 올로케이션된 영화 '질투의 역사’가 개봉일인 오는 14일 오후 6시30분 군산 CGV에서 무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시사회에서는 군산출신 정인봉 감독 및 출연 배우들의 무대인사 및 사인, 포스터 경품 추첨 등 작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산시청 전경 [사진=군산시청]

'질투의 역사'는 남규리, 오지호 주연의 미스터리 멜로 영화로 군산출신 정인봉 감독이 연출을 맡고, 군산 출신 기업가(에코그룹)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군산을 배경으로 한 완성도 높은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질투의 역사’는 군산시 영화촬영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비를 지원받아 군산시내 지역에서 올로케이션 촬영·완성됐다

정인봉 감독은“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영화를 촬영할 수 있어 다른 어떤 영화보다 군산의 매력이 스크린에 녹아있다”고 밝혔다.

두양수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군산 출신의 감독, 제작자가 참여해 군산 올로케이션르로 촬영한 영화 시사회는 매우 뜻깊은 일이며 영화도시로서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kjss5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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