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현재 자매결연 연계율 92%…지역 내 기업·단체 적극참여 요망
[안산=뉴스핌] 노호근 기자 = 안산시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들의 복지문제 해결과 효행문화 확산을 위해 '1사1경로당 자매결연사업' 참여 기업·단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청] |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은 지역 내 기업이나 단체가 경로당과 지원 협약을 맺고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사업으로, 안산시는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3월 현재 지역 내 249개소(단원구 134개소, 상록구 115개소) 경로당과 기업·단체의 자매결연 연계율은 92%다.
시는 모든 경로당이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추가로 참여단체를 모집 중이다.
윤화섭 시장은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을 통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의 복지가 향상되고 효행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사업 확대를 통하여 어르신들이 풍요로운 노년 생활을 향유하고,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안산시 노인복지과(031-481-3533), 각 동 행정복지센터, (사)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031-410-4545), (사)대한노인회 안산시 단원구지회(031-482-2978)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