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 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는 7일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신입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은빛건강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은빛건강대학은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은빛건강대학은 오는 11월7일까지 2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열린 은빛건강대학 입학식.[사진=함평군] |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등 노인 정신건강분야, 지역문화유산 이해 등 교양분야, 리코더 연주 등 문화 분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학교수와 각 분야 전문 강사들이 진행을 맡으면서 질 높은 교육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앞으로 보건소는 노인여가시설로 설치․신고된 민간단체 2개소를 조만간 선정해 행복충전 건강대학원까지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은빛건강대학 입학생들을 보면서 느낀다”며 “이번 대학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백세시대에 걸맞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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