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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으로 적응력 키운다'

기사입력 : 2019년03월01일 11:48

최종수정 : 2019년03월01일 11:48

귀농귀촌 정책사업 설명, 인문학 특강, 자치회 구성 순으로 진행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전남 함평군 귀농 귀촌인 영농기초교육 실시(사진=함평군)

귀농·귀촌인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개강식은 연간 교육방향 소개, 귀농귀촌 정책사업 설명, 인문학 특강, 자치회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6월까지 총1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토지 구입 요령, 농업인이 알아야할 법률 지식, 품목별 재배기술 등 단계적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이와 함께 귀농인 별 수준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도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인 간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향만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이라는 달콤한 환상만을 품고 준비 없이 시작한 농사는 참담한 결과를 초래한다”며, “귀농․귀촌인이 조기에 영농정착 할 수 있도록 사례중심의 현장 교육 등 꼭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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