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관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찾아가는 노인소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김해시가 2018년 상반기 찾아가는 노인소비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김해시]2019.3.7. |
오는 11일 봉황1통 여자경로당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27회 1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소비자원과 경남도 소비자교육 전문강사가 노인종합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 등을 방문해 실시한다.
순회교육은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변해가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노인소비자들의 경제적 비중은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시장정보와 판단능력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방문판매와 관련한 피해가 끊이지 않음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배선영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건전한 경제의식을 높이고 합리적인 소비생활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만상술 등으로부터 어르신들 보호할 수 있도록 고령소비자 피해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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