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장애인의 자립능력 향상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
7일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지역사회 내부 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재활서비스 제공 및 재활촉진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시는 맞춤형 장애인 방문재활 건강서비스 지원,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 가옥 내 편의시설 지원, 재활보조기구 대여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삼척시보건소에는 526명의 장애인이 관리대상자로 등록돼 있으며 대상자 등록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기능형 재활팀이 건강상태 및 재활요구도를 파악해 개인별로 필요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도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등록 대상자 발굴 및 대상자별 다양한 재활운동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삼척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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