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이승현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영농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농기계종합보험료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농기계종합보험은 농기계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대인·대물·자차수리비·자기신체 상해 등을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합천군 관내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농업인 및 농업단체를 대상으로 보험료의 70%를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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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전경[사진=합천군청]2019.03.07 |
보험가입 대상기종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광역방제기, SS분무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용로우더, 농용동력운반차, 항공방제기(드론포함) 총 12기종이며,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연중 가입이 가능하다.
합천군 관계자는 “우리군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활동과 복지향상을 위해 국·도비 포함 경남 최대 규모인 4억3000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많은 농업인이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해 갑작스런 사고에 대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sca01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