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2019 국토부] 올해 공공주택 20만5000가구 공급

기사입력 : 2019년03월07일 15:00

최종수정 : 2019년03월07일 17:37

신혼희망타운 1만가구, 기숙사형 청년주택도 최초 긍급
등록임대사업자 감시 강화..10월 모니터링 시스템 착수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연내 신혼희망타운 1만가구를 비롯한 공공주택 20만5000가구를 공급한다. 임차인 보호 강화를 위해 등록임대사업자의 의무준수여부를 상시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오는 10월까지 마련한다.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에 따르면 주거복지를 본격화하고 고시원과 같은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한다.

공공주택 계층별 공급 목표(단위 : 만호) [자료=국토부]

신혼희망타운 1만가구를 공급(착공)하고 어린이집, 돌봄·공동육아 시설 확충으로 신혼 특화설계방안을 마련한다. 신혼부부 특화 국민임대 6000가구 입지 확정, 행복주택 2000가구(부산정관, 성남고등) 입주와 함께 입주대상이 확대된 매입·전세임대Ⅱ 첫 공급을 시작한다.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주택사업자와 대학이 협업해 학교 인근의 주택을 매입·임차하는 기숙사형 청년주택 1000가구를 최초 공급하고 희망상가 80호도 공급한다.

어르신 맞춤 서비스를 갖춘 고령자복지주택과 맞춤형 공공리모델링주택 1000가구를 공급하고 의료 서비스와 연계된 스마트헬스케어주택 적용기술도 개발한다.

쪽방이나 고시원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선호를 고려해 생활 필수시설을 갖춘 매입임대주택 3000가구를 공급하고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의 공공임대주택 입주기간도 단축시킨다. 주거급여 소득기준·급여 상한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주거복지 기반 구축을 위해 신규 건설형 임대주택 유형통합 모델을 마련하고 대기자 명부 관리를 위한 입주자 관리지침과 통합검증시스템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또 임차인 보호 강화를 위해 임대등록 시스템 일제정비를 통해 등록임대사업자의 의무준수여부를 상시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오는 10월까지 마련한다.

오는 6월까지 주거비물가지수를 고려해 임대료 증액기준을 개선하고 임대료 증액규제 의무 이행과 세제혜택을 연계한다.

이와 함께 도심 내의 빈집을 찾아 수요자와 연결해 주는 '빈집 활용 플랫폼' 시범 서비스도 개시한다.

 

syu@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